동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율장)와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건축) 그리고 고려대학교 철학과(선불교)와 동국대학교 역사교육학과(한국 고대사) 및 동국대학교 국어교육학과(불교 교육)와 미술학과(고려 불화)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국대학교 강의전담교수와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현재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교수와 불교학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월정사 교무국장과 조계종 성보위원 그리고 문화재청 문화재 동산분과 전문위원과 한국불교학회 법인이사 및 《불교신문》 논설위원과 상하이 푸단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맡고 있다. 2020년 무봉성우 대율사께 계맥을 전수 받고, 2022년에는 여천무비 대강백께 강맥을 사사했다.
인도·중국·한국·일본과 관련된 180여 편의 논문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수록했으며, 『한국 선불교의 원류, 지공과 나옹 연구』와 『스님의 논문법』 등 6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저서 가운데 『불교미술사상사론』은 2012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찰의 상징세계(상·하)』는 2012년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붓다순례』(2014년)와 『스님의 비밀』(2016년), 『불화의 비밀』(2017년), 『스님, 기도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2019년)는 각각 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 또 『백곡 처능, 조선불교 철폐에 맞서다』는 2019년 불교출판문화상 붓다북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제7회 영축문화대상(2019년)과 제1회 한암상(2020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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