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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18 18:53
[출판/공연]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국립중앙박물관>출간
 글쓴이 : 전영숙기자
 

사유의 방에 서다
2500년 전 부처 주변에 모여든 제자들처럼
삼국 시대를 대표하는 국보 ‘금동반가사유상’ 두 점이 2021년 11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에서 큰 관심 속에 전시되고 있다. 짙은 황토색으로 꾸며진 현대적인 전시실에서 단연 돋보이는 금동반가사유상을 둘러싼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2500년 전 부처 주변으로 제자들이 모여 있는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것 같다.

“꿈과 같은, 그러니까 현실 같지 않는 장면에 감탄하며 한동안 두 반가사유상을 바라보니, 두 분의 미소가 오늘따라 더욱 내 맘에 잘 다가왔다.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미소보다 아름답다. 아름다워! 어느덧 내 입가에도 미소가 옅게 떠오르네.”-p10

저자 : 황윤
작가. 소장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마니아.
혼자 박물관과 유적지를 찾아 감상·고증·공부하는 것이 휴식이자 큰 즐거움이다. 대학에서는 법을 공부했다. 유물과 미술 작품에 대한 높은 안목으로 고미술에서부터 현대미술까지 관련 일을 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역사 교양을 대중화하고자 글을 쓴다. 삼국 시대와 신라에 특히 관심이 많다.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국립중앙박물관》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전주 여행》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제주 여행》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가야 여행》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경주 여행》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백제 여행》
《김유신 말의 목을 베다》
《도자기로 본 세계사》
《박물관 보는 법》》
《컬렉션으로 보는 박물관 수업》

일상이 고고학,나 혼자 국립중앙박물관|저자 황윤|책읽는고양이|값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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