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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29 21:17
[출판/공연] <고양이가 주는 행복, 기쁘게 유쾌하게>출간
 글쓴이 : 전영숙기자
 

선방 10년, 주지 12년, 집사 6년!
보경 스님의 고양이 에세이 마지막 3편
‘냥이’와 함께한 봄과 가을 이야기
몇 해 전 어느 겨울날, 길고양이 한 마리(냥이)가 산중암자에 사는 스님 앞에 불쑥 나타났다. 그날 이후 낯선 고양이와 어색한 동거를 시작한 스님은 사람과 닮은 듯 다른 고양이의 생활을 지켜보며 존재와 삶을 생각하고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글로 적어 왔다. 그 첫 기록이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바라보기’와 ‘기다리기’가 중심 이야기였다. 
이어서 《고양이를 읽는 시간》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두 번째 책에는 고양이와 무더운 여름을 함께 나며 터득한 ‘느리게’ 그리고 ‘느긋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담았다. 이번에 출간된 《고양이가 주는 행복, 기쁘게 유쾌하게》는 앞선 두 책을 잇는 보경 스님의 고양이 에세이 시리즈 마지막 편이자, 매 순간을 기쁘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법을 성찰한 글이다.

“내가 고양이를 파악하는 그 이상으로 이 조그만 털북숭이 친구도 나를 읽는다. 말을 않고 있을 뿐이지 이 동물들은 바보가 아니다. 극히 예민한 청각과 후각을 동원하면 그들은 어떤 세상에 던져지더라도 거뜬하게 살아갈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저자 : 보경


송광사가 출가본사다. 선방에서 10년을 살았고 서울 법련사 주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조사상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동국대 대학원에서 〈수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겸임교원으로 강의를 했다. 일생 만권독서의 꿈, 불교의 인문학적 해석을 평생의 일로 삼고 정진하고 있다. 현재는 보조사상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탑전에서 독서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는 즐거움》《이야기 숲을 거닐다》《행복한 기원》《인생을 바꾸는 하루 명상》 등의 에세이와 《기도하는 즐거움》《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숫타니파타를 읽는 즐거움》《선문염송 강설》《원하고 행하니 이루어지더라》《아함경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수선사 연구》 등의 경전류와 논서가 있다.
이 책 《고양이가 주는 행복, 기쁘게 유쾌하게》는 전작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고양이를 읽는 시간》을 잇는 연작으로써 탑전 냥이의 사계를 채우는 가을과 봄의 이야기다


고양이가 주는 행복, 기쁘게 유쾌하게|저자 보경|불광출판사|값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