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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25 20:36
[출판/공연] <비대칭의 흔적>출간
 글쓴이 : 전영숙기자
 

시인이자 한 사람의 과학자가 시도하는 은밀한 연금술
2007년 《월간조선》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익진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비대칭의 흔적』이 시인동네 시인선 172로 출간되었다. 한서대학교 항공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익진의 시는 예술과 과학의 연결이 아니라 예술이 과학을 상보하고 과학이 예술을 상보해가는, 서로가 서로를 넘어서면서 어느 쪽의 색깔도 고집하지 않는 내면적 사유의 실천이다. 가시적이면서 객관적인 세계에 대한 깊은 인식이 돋보이는 김익진의 이번 시집은 시의 영역을 우주까지 한층 넓혀 놓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 : 김익진
경기 가평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했다. 2007년 《월간조선》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회전하는 직선』 『중력의 상실』 『기하학적 고독』 『사람의 만남으로 하늘엔 구멍이 나고』와 수필집 『수백억 광년의 사랑』 등이 있다. 현재 한서대학교 항공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비대칭의 흔적|저자 김익진|시인동네|값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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