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가 산불 피해 돕기를 위해 2000만원을 재)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
해인총림 해인사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돕기를 위해 2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해인총림 해인사 국장단은 3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성금 2000만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
외부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을 대신해 총무국장 진각스님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울진과 강원 지역 피해 복구에 종단의 도움이 손길이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감사 인사와 함께 방화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총림에서 좋은 마음을 내줘 감사하다”며 “해인사가 명승 지구 가야산의 보호 아래 절을 잘 가꿔 나가는 것처럼 다른 사찰도 절 인근에 소나무 등을 가꿔 화재에 대비하고 재난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