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3월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불교문화진흥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위촉식에 이어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불교문화진흥위원회 위촉직 위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김종옥 위원, 이상구 원장, 구미래 소장, 문화부장 성공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김정희 PD, 이윤수 연구원, 이재수 교수, 김상영 교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3월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불교문화진흥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불교문화진흥위원회는 2012년 제정된 ‘불교문화진흥법 시행령’에 근거한 위원회다.
총무원 문화부장 성공스님을 위원장으로 총무부장 삼혜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탄탄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제정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 중앙종회 사회분과위원장 도현스님 등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김상영 중앙승가대 교수, 이재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장, 이우승 동국대 대우교수, 이윤수 고려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원, 김정희 KBS PD, 김종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기획재정수석전문위원, 이상구 한국예총 예술문화정책연구원장 등 학술, 문화, 정책, 미디어 분야 전문가 8인이 위촉직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랫동안 위촉식을 갖지 못해오다가 문화부장 스님의 노력으로 위촉식을 갖게 됐다. 늦은 감이 없지 않고 정책 입안 등 해야 할 일들도 많다”며 “앞으로 불교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무원 문화부장 성공스님은 " 불교전통문화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 불교의 유무형 유산이 올곧이 전승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불교문화 예술 발전과 진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