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邊境)에서 발견한 시의 숭고함과 사소함
1993년 《시세계》로 등단한 최규환 시인이 오랜 침묵을 깨고 두 번째 시집 『설명할 수 없는 문장들』을 문학의전당 시인선 346으로 출간하였다. 비애와 자유의 형식으로 틈입되어 있는 최규환의 시는 그것이 죽음과의 교환의 형식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그것은 세계에 대한 불화이자 불타오르는 내면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저자 : 최규환
시인
서울에서 태어나 1993년 《시세계》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불타는 광대의 사랑』이 있다.
설명할 수 없는 문장들|저자 최규환|문학의전당|값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