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차기회장 덕문스님이 추대된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이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11월17일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제71차 회의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후임으로 덕문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되며 부회장 등 임원 임명은 차기 회장에게 위임했다.
덕문 스님은 종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5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다. 화엄사 재정‧기획국장, 총무원 호법부장, 제 13~15대 중앙종회의원, 조계종 중앙박물관장, 보문사‧선본사 재산관리인, 동화사 주지 ,화엄사주지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