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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9 14:17
[교양/문화] 언론사 기자들도 추천하는 원철 스님 신간 ‘낡아가며 새로워지는 것들에 대하여’
 글쓴이 : 유영준기자
 

<낡아가며 새로워지는 것들에 대하여> 저자 원철 스님. (사진=불광출판사 제공)

 

 

불교계를 대표하는 문필가 원철 스님의 열 번째 산문집인 낡아가며 새로워지는 것들에 대하여가 출간과 동시에 메이저 언론사 기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겨레신문 조현 기자는 낡아가며 새로워지는 것들에 대하여’(621)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의 여행지는 중국과 일본 등 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사찰과 서원만이 아니다라며 수도권에서 대중들이 무심코 지나가는 곳까지도 그가 지나가면 그저 돌조각, 나무 기둥이 한 편의 고전 혹은 역사 다큐로 살아난다고 평했다.

 

조선일보 김한수 기자는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장 등 보직을 맡는 바람에 서울 생활 10년이 훌쩍 넘게 되자 그는 거리에서도 공부의 길을 찾은 듯하다. 틈나는 대로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때론 직접 운전해서 찾아간 곳에서 현장 학습을 한다. 책엔 60곳과 옛사람 100명에 얽힌 이야기가 실렸다. 그가 찾은 장소와 사람은 널리 알려진 명소도 아니고 누구나 아는 유명 인사도 아닌 경우가 태반. 그렇지만 스님이 길에서 길어올린 글을 따라가면 스토리를 만나게 되고 인생의 가르침을 얻게 된다.”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역시 메인 기사로 원철 스님의 책 발간 소식을 전했다.

 

언론사 기자들의 기사는 독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하루가 다르게 신간이 출간되는 데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 역시 가장 많은 에세이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여러 쟁쟁한 책들 가운데에서도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 24위에 올랐으며, 예스24요즘, 이 책에 선정되는 등 교계를 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낡아가며 새로워지는 것들에 대하여는 원철 스님이 5년간의 답사와 고증으로 밝힌 60여 곳 100여 명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문화 기행서다. 반나절의 산책에서 한 달간의 긴 여행까지, 그 여정에서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갈무리하고, 역사적 고증을 위해 온갖 문헌을 섭렵하여 고전의 명문(名文)과 선시(禪詩)를 찾아내어 풍성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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