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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3 13:29
[교양/문화] 문화재청, '공주 갑사 대웅전', '의성 대곡사 범종루' 보물 지정
 글쓴이 : 유영준기자
 

순서대로 공주 갑사 대웅전, 의성 대곡사 범종루 (사진=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재청은 23일 충남 유형문화재 '공주 갑사 대웅전(公州 甲寺 大雄殿)'과 경북 유형문화재 '의성 대곡사 범종루(義城 大谷寺 梵鍾樓)'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정유재란이후 재건된 '공주 갑사 대웅전'17세기의 전형적인 형식을 공유하면서 조선 후기의 건축사적 가치가 높고, 연혁과 유래를 알 수 있는 각종 기록과 유물이 잘 남아 있는 등의 특징을 보여준다고 지정배경을 설명했다.

 

'의성 대곡사 범종루'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병화로 전소돼 17세기 중·후반에 중창된 특징을 보이며, 의성지역의 불교사찰이 부흥하기 시작한 17세기의 양식적 변화를 잘 간직하고 문화유산으로서 누각 건축의 변천과정을 살필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화재청은 국보 '영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에 대해 그동안의 명칭을 바꿔 '영천 거조사 영산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거조암'1912년 은해사의 말사가 되면서 바뀐 이름으로 원래 명칭은 거조사(居祖寺), 2007년 조계종단에 거조사로 사명을 인정받았고, 넓은 사찰 영역에 불전과 탑 등 사찰의 면모에 맞춰 명칭을 변경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