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신임 본사주지협 집행부가 환담을 나누고있다. (사진출처=BBS NESW)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심임 회장으로 선출된 경우스님이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한국불교와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2월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차기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경우스님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국난극복과 불교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경우스님은 오늘 차기 부회장 초격스님과 허운스님, 총무 등운스님, 재무 법상스님 등과 함께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종단과 협력하고 맡은 소임을 잘하겠다며 밝혔다.
경우스님(선운사 주지)은 지난 11월 제68차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협의회를 이끌 집행부는 수석부회장 초격스님(봉선사 주지), 차석부회장 허운스님(관음사 주지), 총무 등운스님(고운사 주지), 재무 법상스님(대흥사 주지)으로 꾸려졌다. 신임 집행부의 임기는 2021년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