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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3 17:31
[교양/문화] 특별전 '판화로 보는 티베트 탕카 예술' 개최
 글쓴이 : 곽선영기자
 

특별전 '판화로 보는 티베트 탕카 예술'이 개최된다.


강원도 원주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10월 24일부터 내년 2021년 1월 31일까지 특별전 '판화로 보는 티베트 탕카 예술'을 연다.


박물관은 중국 쓰촨성 더거인징위안(德格印經院)에서 지난 2018년 사들인 200여점의 탕카 판화 중 150여점을 선별해 50여점씩 세 차례에 걸쳐 교체 전시한다. 


1차 전시는 11월 말까지 열리며, 부처의 탄생부터 출가, 수행, 열반에 이르기까지 부처의 일대기를 판화로 만날 수 있다. 티베트 민간신앙을 비롯하여 부처를 묘사한 탕카와 우리나라의 팔상도라 할 수 있는 ‘불타 12홍화도’ 아홉 점을 볼 수 있다.


2차 전시 12월에는 부처의 제자이자 깨달음을 얻은 나한(羅漢)과 티베트 불교를 전파하고 발전시킨 조사(祖師) 관련 탕카 판화가 선보이며, 3차 전시는 내년 1월 말까지 열리며 티베트 불교의 소재인 밀교의 탄트리즘을 중심으로 한 판화작품과 기도 깃발인 타르초가 전시된다.


한편 고판화박물관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해 ‘11차 원주 세계 고판화 문화제’를 24∼25일 개최한다.


24일에는 개막식 행사와 '수집과 사립박물관'을 주제로 학술대회와 판화 시연회가 열리고, 25일에는 전통 판화 인출(印出) 경연대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