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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7 20:22
[불자소식] <법념 스님 산문집 종이 칼> 출간
 글쓴이 : 곽선영기자
 

천년의 밤길에서 일상을 사유하다

천년고도 경주를 산책하며 사유한
묵직한 삶의 깊이를 전한다!
경주 흥륜사 한주 법념 스님의 첫 산문집

천년고도 경주를 산책하며 사유한
묵직한 삶의 깊이를 전한다!
경주 흥륜사 한주 법념 스님의 첫 산문집 《종이 칼》 출간! 

글쓰기 공부 7년째. 팔순을 바라보는 비구니스님이 컴퓨터 자판을 칠 때마다 주위에서는 이제 그만하라고 한마디씩들 한다. 연말이 되면 ‘죽음’이라는 단어에 민감해지는 나이가 되었지만 법념 스님은 그러면 그럴수록 더 잘해내고 싶어진다. 천만 번을 죽은 들 어떠하겠는가. 좋은 글을 낳을 수만 있다면 겁날 것도 없다. 매일매일 글을 쓰면서 이제야 인생의 참맛을 느끼는 것 같다. 스님은 지금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중이다.
《종이 칼》은 천년고도 경주를 산책하며 사유한 묵직한 삶의 깊이를 우리와 공유한다. 경주 흥륜사 한주 법념 스님의 첫 산문집 《종이 칼》은 스님의 일상과 기억 속에 담긴 지금 우리들의 삶이다.




저자 : 법념

1945년 중국 길림성에서 태어났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피란했다. 1963년 부산 경남여고를 졸업하였으며, 1972년 혜해慧海 스님을 은사로 불교에 입문하였다. 1976년 수원 봉녕사승가대학을 졸업 후 15년 간 제방선원에서 안거,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일본 불교대학을 거쳐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2013년 〈동리목월〉 신인문학상으로 문단 추천을 받았다. 그 후 수필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향곡 큰스님의 생전 일화를 정리하여 《봉암사의 큰 웃음》을 출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취미로 자수를 즐겨 놓아 전시회를 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경주 흥륜사 한주로 시간이 나면 꽃차를 만들어 즐겨 마시면서 글을 쓰고 찾아오는 이들에게 법의 향기를 나누어 주고 있다.







종이 칼 ㅣ 법념 지음 | 민족사 | 값 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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