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가 올해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조스님)는 6월 26일 대학생 49명에게 길상화장학금 5천만원을 수여했다.
이번에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장학증서 수여하고, 당초 25명에게 지급 예정였으나, 많은 접수자로 인해 49명의 장학생을 선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당초 2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예년에 비해 접수자가 많아 4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비대면 방식의 장학금 수여식에 따라 온라인 화면을 통한 단체사진을 찍는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
맑고향기롭게 장학금은 법정스님의 뜻을 이어 199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시민모임으로, 법정스님의 수필집 <무소유>의 인세를 모아 지급하며 시작됐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