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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9 19:38
[종단소식] 부처님오신날 맞아 진제법원 종정예하 교시 발표
 글쓴이 : 곽선영기자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제법원 조계종 종정예하가 교시를 내렸다.

진제 스님은 4월 28일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19 극복과 전 국민의 화합을 위한 교시를 발표했다.


진제 스님은 교시를 통해 “우리 민족은 전통적으로 조상대대로 미풍양속인 연등대재(燃燈大齋)를 봉행하여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축원해 왔으며 지금도 코로나 질병 소멸을 위해 축원하고 있습니다. 경자년 부처님오신날은 음력 사월팔일 윤 사월팔일 우리나라 방방곡곡 모든 사찰에서 코로나 질병 소멸과 유명을 달리한 우리 국민, 세계 각국 국민을 위해 왕생극락을 천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국민과 불자들이 연등에 불을 밝혀 대광명이 우주법계에 충만하여 코로나 질병이 소멸되어 세계평화를 성취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목과 대립을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대통합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법계가 서로 연기되어 있기에 우리는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서로를 용서와 화합으로 이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합시다."라고 설했다.


그러면서 “나고 날 적마다 질병과 고통을 여의고 복락을 누리고자 할진데,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 나 인가?’ 하고 화두를 참구하고 또 참구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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