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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7 16:18
[교양/문화]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 전시
 글쓴이 : 곽선영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이하여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을 전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018년 12월 4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을 전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 측은 왕건상이 놓일 자리를 비워두고 전시를 개막할 예정으로 그 옆에는 왕건 스승으로 알려진 희랑대사좌상이 놓인다고 밝혔다.


왕건상은 1992년 10월 고려 태조 왕건릉인 북한 개성 현릉(顯陵) 외곽에서 발견된 청동 좌상으로 초기에는 불상으로 알려졌으나, 세종실록에서 왕건 조각상을 태조릉 옆에 묻었다는 내용이 확인되면서 왕건상으로 보는 견해가 굳어졌다.


북한 쪽이 왕건상을 빌려줄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박물관은 개막 이후에라도 왕건상이 도착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것이다.


관련문의는 1688-03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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