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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5 23:19
[교양/문화]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 특별전' 개최
 글쓴이 : 박성희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해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 특별전'을 개최한다.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韓國·日本·中國-’전은 1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호랑이를 주제로 동아시아 3국이 여는 전시이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중국 국가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하며, 고대 미술부터 근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원시 신앙과 도교·불교와 관련된 호랑이 작품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표현된 회화·공예·조각 145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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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조선 최대 호랑이 그림 ‘용호도’

한국은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죽하맹호도’ 등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맹호도’ 3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조선 호랑이 그림 중 가장 큰 그림인 ‘용호도’도 공개된다. 

호랑이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의 모티브이자, 한민족 신화의 상징이며 동아시아에서는 ‘동물의 왕’으로 신성시 하여왔다.


이번 전시의 한·중·일 3국 작품의 공통점은 호랑이가 수호신, 군자, 전쟁과 무용을 상징하고 귀신을 물리치는 벽사의 의미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3채널 스크린 X영상으로 제작된 호랑이 다큐 영상으로 박종우 감독의 ‘호랑이, 우리 안의 신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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