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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7 18:28
[교양/문화] '세계유산 백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특별전
 글쓴이 : 박성희기자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서 나온 사리호



국립경주박물관과 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등재를 기념해 7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특별전 '세계유산 백제'를 연다.


이번 특별전에는 공산성에서 출토된 '정관십구년'(貞觀十九年)이라는 붉은 글자가 남아 있는 옻칠 갑옷, 백제인의 수려한 예술 솜씨를 볼 수 있는 왕흥사지 출토 대형 치미, 백제의 국교였던 불교의 위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 등 8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신라의 도읍이었던 경주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백제’ 특별전이다. 백제가 한성에서 공주로 수도를 옮긴 475년부터 부여에서 멸망한 660년까지 약 200년간의 역사를 조명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동명의 전시가 열린 바 있다.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은 주제를 도성, 사찰, 능묘로 나눴으나,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전시 공간을 공주, 부여, 익산 등 지역으로 구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