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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5 14:47
[교양/문화] 불일미술관 신진작가 공모당선 작가전 및 개인전
 글쓴이 : 곽선영기자
 

△조영아 작가의 'A buddha statues'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1관과 2관에서 신진작가공모 당선 작가전과 개인전 전시를 각각 개최한다.




조영아 작가의 전시회는 8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린다.

조 작가의 전시 주제는 ‘라오스 그리기.’ 지난해 여름 불교국가 라오스를 여행한 작가는 라오스의 정감 있는 일상에서 감명을 받고 여행 중에 마주하는 그대로를 편안하게 스케치하고 수채화로 작업을 진행했다.

본래 조 작가는 미디어 아트와 설치 미술을 주로 해왔지만, 이번 작품들을 통해서는 여행을 통해 받은 편안함과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수채화 특유의 번짐 효과를 통해 그려진 부처님들은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관객에게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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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작가의 '나무에게 길을묻다'


현재 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 중인 이혜숙 작가인 개인전 ‘나무 사유불(南無 思惟佛)’은 같은 부처님을 그렸지만 표현 방식이 조 작가와는 다르다. 유화로 그려낸 그의 작품은 사실적이면서 표현력 또한 매우 풍부하다.

작가는 불교적 세계관의 새로운 화풍을 선보이며 연기적 새로운 변주를 하고자 한다. 친숙하면서도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나무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래서 전시 주제도 ‘나무 사유불’이다.

불일 미술관은 석가모니 부처님은 나무 아래서 태어나고 정각을 이뤘다. 이처럼 여래가 곧 나무였고 나무가 곧 청정도량이었다면서 작가는 나무를 통해, 고요한 사유에 귀의하는(南無), 중생의 여래를 그려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