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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5 17:56
[교양/문화]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고려시대의 경주’
 글쓴이 : 곽선영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고려시대 도시 경주의 모습을 되짚어 보는 특별전 "고려시대의 경주"를 개최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9월 4일까지  ‘고려시대의 경주’를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신라에서 고려로 시대가 바뀌면서 신라 왕경은 경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역사를 창조해 나갔다. 고려시대의 경주는 제2의 도읍, 동경으로서 이전과는 또다른 역동적 역사와 문화의 공간이었다.


이번 전시에는 국보 126호 불국사 석가탑 중수기 등 935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시대 경주지역 사회와 지역민들의 신앙과 삶을 담은 문화재 50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총 5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새롭게 발견된 13세기 고려시대 구결이 발견된 기림사 소장 자비도량참법이 전시된다. 고려시대 사람들이 우리말과 어순이 다른 한문을 읽을 때 토씨를 달아 우리말로 읽었던 흔적이 담겨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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