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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7 20:00
[교양/문화]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중국 연화 소장품 특별전' 개최
 글쓴이 : 곽선영기자
 

△불교 연화.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중국 연화(年畵) 판화를 소개하는 특별전 '동양문화의 뿌리'를 오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최한다.


특별전에서는 박물관이 수집한 2000여점의 중국 년화 중 엄선된 100여점을 선보인다. 중국 연화는 중국 문화를 판화로 이미지화 해 보여주는 중요한 콘텐츠로, 중국에서 중국 문화의 원형질 중에 하나로 꼽히며 중국과 동양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다.

고판화박물관은 기독교 연화판화인 연옥도를 비롯해 불교연화판화인 서방극락세계도, 소주판화인 서상기, 어락도 판화 등을 발굴하는 등 20년 이상 꾸준이 동양 고판화를 연구·수집하고 있다.

특별전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곧 바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연옥에서 죄를 닦아 천국에 간다는 천주교의 연옥사상을 판화로 잘 표현한 중국의 대형 작품(130× 66㎝) '연령잠고'를 최초로 선보인다.

중세에 유행하던 서양의 연옥도를 중국에서 제작한 것은 천주교가 중국 민중 속으로 뿌리 내리고자 부단히 노력하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27~28일에는 제7회 원주 세계고판화문화제가 열려 중국년화가 세계에 미친 영향을 알아볼 수 있는 국제 학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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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