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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2 19:43
[교양/문화] 법련사 불일미술관, 김태수 작가 ‘초전법륜전’ 전시
 글쓴이 : 곽선영기자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15일부터 31일까지 김태수 작가의 ‘초전법륜전’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에서 작가는 테라핀 즉 초를 소재로 한 조형작품을 선보인다. 초는 스스로를 태우면서 어둠을 밝히는 공양의 헌신이다. 작가는 초를 소재로 뼈와 살을 만들고 염료로 그 색감을 장엄해 그 안에 등을 밝힌다. 그 자체로 중생들의 무명을 밝히는 석등이고 단청이고 수행자의 화두와 같아 보인다.


초전법륜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성취한 후, 녹야원에서 처음으로 다섯 수행자에게 사성제 가르침을 설한 것으로 무명을 밝히는 법의 바퀴를 처음으로 굴리셨음을 의미한다.

“중생들의 무명을 밝히는 석등이고 단청이고 처음으로 밝히는 마음의 화두이기에 전시제목 또한 미혹을 깨우치는 초전법륜이다”고 작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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