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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4 16:56
[교양/문화] 삼성미술관 리움,‘한국건축예찬-땅의 깨달음’을 개최
 글쓴이 : 곽선영기자
 

해인사와 불국사, 종묘와 양동마을 등 선조들의 슬기로운 지혜가 담긴 한국 전통 건축을 다각도로 조명한 전시가 열린다.


‘천년의 지혜’로 불리는 전통건축 속 미학과 정신을 살펴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삼성문화재단 창립50주년을 기념해 삼성미술관 리움은 내년 2월6일까지 ‘한국건축예찬-땅의 깨달음’을 개최한다.

주명덕, 배병우, 구본창 등 현대사진작가와 박종우 영상감독이 2년여 간 사계절을 거치며 담아낸 사진과 영상은 물론, 전통 건축물의 3D 스캔 영상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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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덕 작가의 <해인사>(좌)와 <금동용두토수(金銅龍頭吐首)>, 고려, 10세기, 청동에 도금, 高 30.5cm, 보물 781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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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궐도(東闕圖)>, 조선, 1828~1830년, 비단에 채색, 274.0×578.2cm, 동아대석당박물관, 국보 2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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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도호작가의 <북쪽 벽>, 2005년, 금속 틀, 폴리에스테르 천, 505.5×826.7×124cm

 


이번 전시에서는 해인사, 불국사, 통도사, 선암사,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도산서원, 소쇄원, 양동마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건축 10곳을 선정해 선조들이 그 속에 담아낸 하늘과 땅, 사람에 대한 의미를 살펴봤다.

또, 하버드대 옌칭도서관에 소장돼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숙천제아도,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동궐도 등 고미술품과 함께 해인사와 불국사의 가람배치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가람배치도도 전시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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