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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2 03:05
[교양/문화] 북한의 전통등 재현, ‘빛으로 통하다’
 글쓴이 : 곽선영기자
 

 

북한의 전통등을 재현해 대중앞에서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빛으로 통하다’하는 주제로 연등회 장엄전을 개최했다.

 

연등회 보존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 이하 보존위)는 1일부터 8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불기2559(2015)년 연등회 장엄전을 개최한다.

 

보존위는 그동안 ‘동국세시기’와 ‘열양세시기’, ‘경도잡지’ 등 전통 문헌을 근거로 각종 전통등을 복원해왔으나, 올해에는 특히 북한의 전통등을 재현해 주목된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그동안 각종 전통등을 복원해 선보인데 이어 북한의 문헌을 근거로 연꽃수박등과 학등, 누각등, 화분등, 북등을 비롯한 19점의 북한 전통등을 재현했다.
 
이번에 재현된 북한등은 각종 장식을 통해 맵시를 뽐내고 있으며 동물을 표현할 때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다소 투박한 맛을 준다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등은 담백하면서도 지화를 장식으로 활용해 기존의 전통등과는 다른 색다른 맛을 보여주고 있다고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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