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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6 23:45
[교양/문화] 국립부여박물관, 중국 뤄양박물관 문물교류전 개최
 글쓴이 : 곽선영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중국 뤄양박물관 문물교류전 ‘백제 정림사와 북위 영녕사(北魏 永寧寺)’를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림사지에 대한 그 동안의 발굴 성과를 모아 사비도성의 중심에 위치한 정림사의 위상과 백제~고려시대까지의 사찰 운영에 대한 면모를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정림사 소조상의 비교자료로 북위영녕사지 출토 소조상과 삼국시대 소조상을 함께 전시해 고대 동아시아 불교문화 교류에서 백제 정림사가 갖는 역할과 상징성에 대해서 살펴본다.

특히 전시를 위해 중국 뤄양박물관에서는 진보관 전시품을 포함한 46점의 귀한 소장품이 출품되며, 이와 함께 일제강점기 정림사지를 조사한 후지사와 가즈오의 발굴일지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 전시는 국립부여박물관과 뤄양박물관과의 지속적인 우호관계에 따른 성과이며, 또한 올해는 백제 정림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매우 뜻 깊은 전시가 기대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앞으로 꾸준히 사비 백제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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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관을-쓴-인물상(정림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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