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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7 16:01
[교양/문화] 호림박물관, '호림 명품 100선' 전시
 글쓴이 : 곽선영기자
 

△ 백지묵서묘법연화경과 금동대세지보살좌상

 

 

호림박물관이 국보급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호림 명품 100선'전을 오는 10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분관 2∼4층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국보 8점, 보물 52점을 소장하고 있는 호림박물관의 상설전으로 운영되는 이 전시에는 상형토기, 불교미술품, 도자기 등 유물 100여점이 공개된다.


2층 전시실 '상형토기_바람을 담다'는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염원이 담긴 상형토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3층 전시실 '불교미술_염원을 담다'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만들어진 불교 조각과 금속공예품, 회화, 전적으로 전시장을 꾸민다.


보물 제808호인 삼국시대 '금동탄생불입상', 보물 제1047호로 지정된 '금동대세지보살좌상', 작품 대부분이 외국에 있는 고려 불화 '수월관음도'가 있다.


호림박물관의 중요한 수집품인 도자기는 4층 전시실 '명품도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아한 고려청자, 자유분방한 분청사기, 절제미가 배어 있는 백자가 전시되며, 뚜껑 형태의 분청사기인 '분청사기 상감 연판문개'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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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령도기.

 

이와 함께 신사분관에 새롭게 개장하는 M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해주요와 회령요의 재발견-21세기에 다시 보는 또 다른 전통도자'전이 이달 10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독특한 색감을 자랑하는 해주백자와 회령도기 40여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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