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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4 22:07
[교양/문화] 동산불교대 불교미술학과 불화전
 글쓴이 : 곽선영기자
 

▲ 한상숙의 ‘노사나괘불도’ 모사본


제5회 동산불교대 불교미술학과(지도교수 법인) 불화 전시회가 9월 22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미술학과 졸업생들과 재학생 13명의 졸업전을 겸한 이번 전시회는 황경숙의 ‘석가모니 후불탱화’와 전필무의 ‘아미타내영도’, 한상숙 미술학과 동문회장의 ‘율곡사의 보관(寶冠) 노사나괘불도’ 모사본 등의 작품 25점과 소품 15점이 함께 전시된다.


지도교수 법인 스님은 “이번 전시회는 불교미술학과 학생들이 3년여의 시간을 구도자의 자세로 수행하듯 마음속에 새겨진 부처님의 형상을 손끝으로 꽃피운 결과물이다.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불화를 통해 내면의 부처님과 만나고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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