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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5 20:37
[교양/문화] 남원에서 고려시대 추정 석불 발견
 글쓴이 : 곽선영기자
 

▲ 남원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추정 석불

전북 남원문화원은 25일 남원 대강면 월계마을 인근의 부처골로 불리는 논 근처에서  11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목과 머리는 사라지고 몸체만 남아 있는 석불입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석불과 광배가 하나의 돌로 된 석조여래입상으로 길이 110㎝에, 어깨 폭 51㎝이다.  

원래 크기는 1.7m로 추정된다. 

석불을 안치한 대좌는 2단 형태의 방형대좌(네모반듯한 형태의 상을 안치하는 받침대)로 가로·세로 1m에 두께 29㎝가량이다.


남원문화원 김현식 사무국장은 "조각기법 등으로 볼 때 고려시대인 11세기 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당시 찬란했던 남원의 불교문화를 확인해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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