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15-05-11 19:07
[교양/문화] 중국불교판화전집에 원주고판화박물관소장유물 수록
 글쓴이 : 곽선영기자
 

 <중국불교판화전집>

원주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 스님)은 “<중국불교판화전집> 편집위원 20여 명 가운데 한선학 관장이 이름을 올렸다. 고판화박물관 소장품 100여 점이 전집에 수록됐다”고 11일 밝혔다.


중국불교판화전집은  중국서적이 중국국가출판기금 지원을 받아 10년 동안 편집해 출간한 역작으로  가로 27.0cm 세로 37.5cm인 대형본으로 82권 전집으로 전집 가격이 한화 2000만원에 달한다.

고판화박물관은 “우리나라 불교판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중국 불교판화를 집대성한 중국불교판화전집은 세계적인 도서관과 박물관에 있는 중국 고판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며 “고대에서부터 중화민국시대까지의 작품들로 세계에 흩어져 있던 3만여 점을 10여 년 동안 조사하고, 중국불교판화를 대표하는 3000여 점을 선별해 도상으로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고판화박물관 한선학관장이 이 전집의 20여명의 편집위원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고판화박물관의 소장품 100여점이 이 전집에 실리는 경사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한선학 관장은 “중국불교판화전집에 고판화박물관 소장품 100여 점이 실린 것은 고판화박물관 유물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계기이다. 세계적인 도서관에 비치돼 고판화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연구처로 자리매김하는 첫 걸음이 됐다”고 했다.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