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는 3월 1일 동국대에서 제36회 전국만해백일장을 개최했다.

 
제36회 전국만해백일장에서 한채령(서울 진명여고 1학년) 학생이 만해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만해대상을 수상한 한채령 학생은 ‘유행에 뒤처진 사람’을 제목의 산문을 써 대통령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으며 이현주(청주중앙여고 1학년) 학생은 ‘지우개’라는 제목의 시를 통해 만해상(국회의장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조혜주(한예종 1학년)씨와 송은서(세종중 1학년)학생이 장원을 수상하는 등 총 130명의 응시자가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이번 만해백일장에는 전국 초중고 청소년ㆍ일반인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지우개’ ‘편의점’ ‘아이디’ ‘만세소리’ 등 시제를 시ㆍ시조ㆍ산문분야로 나누어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