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Total 2,461
저자 청화의『세상이 왜 이 모양이냐』는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번 청화 시집의 모든 시편들은 “소를 잃은 외양간에 잡혀/ 山野를 헤매인지 그 얼마였던가/ 마침내 갈대밭으로 들어간/ 그 발자국을 찾음”(「見跡」)에서 자신을 발견한 수도자의 데칼코마니decalcomanie다. 그것은 ‘참된’ ..
◎ 성공의 필수 습관이 된 명상!오프라 윈프리,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는 왜 명상에 열광하는 걸까!뇌과학을 통해 증명된 명상의 중요성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명상이 트렌드다. 평소 명상 콘텐츠와 명상 앱으로 멘탈을 관리하는 MZ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명상의 시대임을 알 수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불교를 간결하게 서술..
다양한 난이도, 다양한 형태의100가지 만다라 컬러링으로 하는 마음공부 「마음공부 만다라 컬러링 100」은 다양한 난이도와 다양한 형태의 만다라 도안 100가지가 골고루 수록되어 있는 컬러링 북이다. 본업은 일러스트레이터 ㆍ 그래픽 디자이너이지만, 동시에 명상 카툰 작가이자 명상 수행자인 저자가 마음공부를 위해 새롭게 그리고 ..
“나에게 배당되는 것은 ‘사건’이지만 내가 마주하는 건 결국 ‘사람’이다.”기울어진 법의 저울을 바로잡는 국선변호인의 삶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좋은 삶이란 우리 사회의 모순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연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책을 통해 ‘좋은 삶’을 꿈꾸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_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 추천글 국선변..
모두가 사라진 빙하기,눈사람은 얼어붙은 대도시의 적막과 어둠, 절망과 고독에 직면한다. 눈사람 자살 사건』의 시인 최승호의 『마지막 눈사람』은 공허와 비애, 우울과 불안, 고독과 절망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끝없이 엄습해 오는 고통과 좌절을 고독으로 버틴 시인을 만난다.그는 어둡고 깊은 슬픔과 절망을 견디면서 ..
하루에 한 문장,영적 스승의 지혜를 읽다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가르침을 담은 명상 잠언집 『데이비드 호킨스의 365일 명상』(원제: Daily Reflections from Dr. David R. Hawkins)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25개국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의식 혁명』 『놓아 버림』 등 기존 10여 권의 저서에서 366개(윤일 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시 시인, 작가로 활동하며 문장노동자로 살고 있는 장태창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우리 서로 무늬는 다르지만』이 문학의전당 시인선 359로 출간되었다. 장태창의 시는 가벼운 듯하면서도 깊다. 그 깊이가 불멍을 때리듯 뜨겁다. 가볍게 읽다가는 눈도 마음도 낭패를 당하기 쉽다. 화려한 수식에 ..
“세계시민으로서 전쟁과 폭력을 고발하는정치윤리적 성찰의 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전쟁으로 평가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고 러시아에선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발언으로 인해 공포와 우려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만 1년이 되었다. 이 시점에 하종오 시인은 40번..
실감(實感)과 실정(實情)의 형식2017년 《한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서희 시인의 첫 시집 『무슨 말을 덧붙일까요』가 시인동네 시인선 196으로 출간되었다. 형식이 의미에 복무하는 형태를 가진 서희의 시는, 진솔하고 성찰적인 자아의 진정성을 기반으로 보편적 공감을 얻고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서희의 시어가 가진 정직성과 형식적 ..
절차탁마의 심정으로 옮긴 시 2003년 《문학과경계》로 등단한 이후 경남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활동해온 주강홍 시인의 감성 시 에세이 『줄탁(啐啄)의 시 읽기』가 시인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주강홍 시인이 《경남일보》 ‘경일시단’에 연재하는 동안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글들을 모은 엮음집이다. 줄탁(啐啄)은 병아리가 알에서 나..
그렇게 슬픔은 생활로 나아간다 2016년 《시인동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조영란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오늘은 가능합니다』가 시인동네 시인선 195로 출간되었다. 조영란의 시는 슬픔이 문장으로 바뀌는 순간들이 쌓이면서 삶의 기쁨으로 재탄생한다. 그렇게 슬픔은 문장이 되면서 생활로 나아간다. 그것이 스스로를 구원하는 방..
“안정에 이르기 위해 지금 불교 속으로 간다”국내 최초 대장경 필사집 《처음 쓰는 대장경》출간! 우리는 자신을 다스리는 일에 열심이다. 눈앞에 펼쳐진 길을 곧이 걸으면서, 높이 우뚝 솟은 산을 따라 오르면서, 눈을 감고 명상의 세계에 고요히 침잠하면서 마음을 붙잡고 생각을 정리하고 삶의 궤도를 조율한다.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
이 책은 청화 시인의 시집이다. 청화 시인의 주옥같고 감동적인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 청화 1962년출가, 1977년불교신문신춘문예〈미소〉당선, 1978년한국일보신춘문예〈채석정풍경〉당선, 1986년정토구현전국승가회의장, 1986년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공동의장, 1992년실천불교전국승가회의장, 1995년청평사주지, 1998년..
기독교의 전통적 해석을 뒤집는완전히 새로운 복음서 읽기 선(禪) 공부 모임을 이끌면서 구도자를 위한 안내서를 활발히 저술하고 있는 지은이가 선(禪)의 눈으로 복음서를 읽는다. 그의 눈에 비친 예수는 종교와는 상관없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깊은 진리를 들려주는 영적 스승이다. 그의 눈에 비친 예수의 가르침은 특정 종교의 울타리에 ..
한자의 웅숭깊은 과거와 조우하며시대를 초월하는 우정을 나눠온젊은 학자 최다정이 건네는 한자의 세계 삶의 일렁임에서 만난 54개의 한자들을 줍고 기록하며, 한 시절의 자화상을 곡진하게 그려온 젊은 학자 최다정의 첫 산문집 『한자 줍기』가 출간되었다. 견뎌온 시절 마디마다 ‘기댈꽃’으로 피어났던 한자들을 섬세하게 끌어안고 읽어..
 1  2  3  4  5  6  7  8  9  10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