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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b의 ‘바리에테신서’ 35번으로 존 로페(Jon Roffe)의 〈질 들뢰즈의 저작 1: 1953~1969〉(The Works of Gilles DeleuzeⅠ: 1953~1969, 2020)가 박인성(동국대 명예교수)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저자가 ‘들뢰즈의 저작’이라는 이름으로 저술하는 두 권의 책 중 첫 권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1) 〈경험론과 주체성〉(1953), 2)..
한국 고전시가와 고대 불교의 역사적 만남 종교시, 그중에서도 불교시 연구는 문학사와 사상사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대개는 사상사의 용어와 개념 설명에 치우친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한국 불교시의 기원을 돌아보기 위해, 7세기 중엽 의상의 〈법성게〉와 원효의 〈대승육정참회〉를 중심으로 당시 문학과 사상..
참된 평화와 행복으로 깨어나는 열쇠 - 현존!온전히 현존하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서 지금 여기에 현존하라》의 저자인 레너드 제이콥슨의 ‘현존’ 3부작 중 첫 번째 책. 온갖 괴로움과 불만족의 원인인 ‘마음의 세계’에 빠지지 않고, 삶의 진실과 현실인 ‘지금의 세계’에 머물면서 참된 자기인 고요한 현존으로 깨어나도록 안내한다.환상에 ..
지금, 여기의 삶을 긍정하는 ‘둘이 아닌 진리’의 가르침대승불교를 대표하는 경전 『유마경』에 대한 친절한 강의!우리는 지금 극단적인 양극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옳고, 당신들은 틀렸다’라는 극단적인 진영 논리 속에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토론과 포용의 가능성은 사라져 버린 듯하다. 이 책 『지금, 여기에서 깨닫는 유마..
부처님 당시 제자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떻게 수행했으며, 어떻게 깨달음을 성취해 갔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그들의 삶과 수행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제시하고 있는 해탈과 깨달음이라는 목표가 보통 사람은 이룰 수 없는 환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들도 처음에는 우리와 같은 고통과 번민, 망상에 휩싸인 평범한 존..
『금강경』은 그 뜻을 모르고 독송하더라도 공덕이 있다고 한다.그만큼 『금강경』은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장은 뜻을 모르고 읽는다 하더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조금씩 그 뜻을 알아 갈 수 있다. 『금강경』은 경전 중에도 많은 번역서가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느끼고 깨우친 『금강경』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
중생이 부처로, 번뇌가 보리로 바뀌는 대자유의 세계로우리를 이끄는 위대한 경전, 『금강경』!산스끄리뜨 원전과 한역 통합본으로 만나다 ‘불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전이 바로 『금강경』이다. 『금강경』은 불자들의 필독서임은 물론 동서양을 넘어 수많은 인문학자의 연구서로, 철학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한다. 이 작..
계간 『뉴래디컬리뷰』는 우리 시대 담론과 현장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의식에 개입하며 래디컬의 의미와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사회인문학 비평지이다.  이를 위해 창간호부터 ‘래디컬을 다시 묻는다’, ‘공론장과 부족주의’, ‘위기의 비판에서 비판의 위기로’, ‘기후 위기에서 기후 정의로’, ‘적대를 넘어서’, ‘OTT, 익숙한 일상의..
자기반성을 통해 구현한 따뜻한 위로의 시어.윤관의 첫 시집.내가 섞이지 않은 나無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시라면 쓸모가 있습니다.나는 무엇보다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쓸모 있는 사람이 시를 쓰면 쓸모 있는 시가 되고,쓸모 있는 사람이 착한 일을 하면 세상이 쓸모 있어진다고 믿습니다.”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 세계적으로 엄습하는 경기침체의 파고를 넘어또 다른 성장의 기회를 잡아라! 이 책 《비욘드 리세션(Beyond Recession) : 경기침체와 기업의 대응전략》의 제목에는 두 가지 함의가 내재해 있다.일단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먼저 바라봐야 할 것은 리세션, 즉 경기침체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파도를 넘어서면 모든 것이 장밋빛일 것 같았지..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다, 좋은 질문이 필요할 뿐! 잠자리에서 일어난 아침, 옆에서 코를 골며 자는 남자가 있다면 깨워서 한번 물어보라.“당신이 누구야? 우리가 어떤 사이인데 내 옆에서 자는 거지?”남자는 짜증을 내면서 “당신, 치매 왔냐?” 하며 돌아눕겠지만, 잠이 다 깨고 나면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정말 아침마다 이 침대에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하는아주 특별한 도덕경 강의! 여느 해설서들과 달리 이 책은 도덕경을 나 자신에 관한 이야기로, 마음에 관한 이야기로 읽는다. 도덕경은 다른 위대한 경전들처럼 가장 깊은 존재의 진실을 전하는 경전인데, 그 진실이란 결국 ‘진정한 나는 무엇인가?’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과 독법으로 인해 어디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불교 고전깨달음의 노래, 《담마빠다(Dhammapada, 법구경)》한국불교계를 대표하는 석학이중표 교수의 첫 완역으로 만나는우리말 《담마빠다》의 새로운 표준!붓다의 순수한 가르침이 알고 싶다면 ‘담마빠다’를 읽어라!원전을 가장 바르고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시대와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어..
시 같은 동시, 동시 같은 시서로 손을 잡는 세상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라』는 서정적 시선을 통해 사회의 아픔을 감싸 주는 작품들로 유명한 안도현 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이다. 시와 동시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안도현 시인의 능력이 이번 동시집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좋은 주제와 재미있는 장면과 함께 『나..
설봉 의존에게 신초 학인이 물었다.“죽은 스님은 어디로 갑니까?”이에 선사는 대답했다.“얼음이 녹아서 물로 돌아가는 것과 같다.”그러자 곁에 있던 현사 사비가 한마디 더 보탰다.“물이 물로 돌아간 것과 같다.”연관 스님, 그 여름의 시멸에 대하여지난 2022년 6월 15일, 전북 남원 실상사 화엄학림 학장을 지냈으며 ‘지리산생명살리기’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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