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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이명박 정부의 불교계에 대한 불법사찰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다. 조계종 대변인 능도스님(총무원 기획실장)은 오늘 6월5일 논평을 내고 “지난 5월31일 종단의 논평대로 MB정부의 불교계에 대한 불법사찰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정부가 직접 불법 사찰과 정치 공작에 대해 그 실상을 공개하고 불교인들에게 사..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흥국사와 함께 젊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산사의 싱글파티'를 연다고 오늘3일 밝혔다. 오는 16~17일 경기도 고양시 흥국사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20~30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맞선 템플스테이'와 '저출산 고령사회 관련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기간에 특강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티파티..
지난 3월28일부터 1000일 정진 결사를 전개하고 있는 조계종 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가 홍보용 책자를 발간했다. 자성과 쇄신 결사추진본부는 오늘 5월30일부터 라는 제목의 홍보용 소책자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58쪽 분량의 이 책자는 ▲돌아봅시다(자성) ▲붓다의 아들로 거듭납시다(쇄신) ▲사부대중이 함께 대중공사를 실천합시..
▲사진-WFB 한국대회 로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원로 스님들이 직접 수계하는 대규모 법회‘WFB 세계고승수계대법회’가 오는 6월13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수계법회는 세계불교도우의회 한국대회 개최 기간 동안 열리는 국제행사다. 전계대화상에 조계종 전계대화상 고산스님, 갈..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 5월27일 한국불교역사사문화기념관을 찾아온 페르난도 루고 대통령과 종교 간 화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루고 대통령은 1977년 사제로 서품받아 1994년 파라과이 산 페드로 교구의 주교로 임명됐다. 빈민과 ..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32주기를 맞아 지난 17일 광주 원각사에서 추모법회가 마련됐다. 광주전남불교NGO연합회(대표 현지스님)와 지역 불교모임인 육화포럼이 주최한 이날 법회에서는 1980년 5월 희생자를 추모하고 최근 일어난 티베트 사태에 대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법회는 5월 영령을 위한 헌화, 삼귀의, 묵념, 추모사, 추..
2012년 올해 연등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마당이었다. 약 10만개에 달하는 각양각색의 연등 물결은 외국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갖가지 등이 지나갈 때마다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연등회가 세계인의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모습이였다. 멀리 캄보디..
일부 개신교 광신도들이 ‘예수 믿으세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조계사에 난입하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벌였다. 자칫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사찰 땅밟기’가 재현되는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지난 5월16일 오후 2시경, 6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자 2명이 ‘예수 믿으세요’라는 문구와 십자가 마크가 새겨진 조끼..
5대 종교 수장들이 쌍용차 사태를 계기로 사회통합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수장들은 오늘 5월17일 ‘생명평화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죽음의 길을 멈추고 생명평화의 길을 열어가자’는 취지를 담은 호소문은 모든 대립과 갈등을 넘어 사회통합을 이끌고 생명존..
어린이 청소년 포교 활성화를 위해서는 불자가정을 대상으로 포교해야 하고 합법적인 봉사단체도 구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원스님)이 오늘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어린이 청소년 포교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47차 포교종책연찬회에서 역삼청소년수..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들이 밤새 도박한 사건과 관련해 종단 집행부 간부들이 10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조계종 총무원의 한 간부는 "도저히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종단 부·실장 간부들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여겨 오전 회의에서 일괄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과 종도들에게 죄송하고 총무원장..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13일 새벽 4시까지 '제12회 국경 없는 자비나눔 실천을 위한 3천배 철야 정진' 모금 행사를 연다고 지난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지역별 교구본사와 주요 사찰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철야 정진에 직접 참여해 후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형상화한 ‘사사자삼층석탑등(燈)’이 서울 도심에 불을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7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시청 앞 점등식을 봉행했다. 부처님오신날(5월28일, 음력 4월8일)을 앞두고 서울광장에 설치된 ‘사..
처음으로 시행된 지난 2002년 5월11일 김천 직지사에 주한외교사절단 50여명이 모여 이름부터 생소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었다. 한일월드컵을 한달여 앞두고 월드컵 성공개최와 불교계 참여와 숙박난 해결을 위한 첫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템플스테이였다. 천년고찰에서 먹고 자며 스님들의 일상을 그대로 따라가는 템플스테이에 국..
전 세계 불교인의 축제 ‘2012 세계불교도우의회(WFB) 한국대회’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WFB 한국대회는 ‘21세기 불교생태환경사상과 수행’을 주제로 오는 6월11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여수 디오션호텔과 흥국체육관 등을 주 무대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 주요행사를 일정별로 소개한다. ▲ 한국대회 개막식 WFB 한국대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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