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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이 만들어 낸 남과 북의 이질적인 삶의 모습 중에 문화적인 차이를 알아봅니다” 통일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좋은 벗들(이사장 법륜스님)이 마련한 ‘제9기 통일대화마당’이 지난 4일 개강식을 갖고 다음달 22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9기에서는 8기까지 살펴본 남과 북의 정치, 경제, 인권, 평화에 이어 남ㆍ북 문화에 대해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파괴했던 세계 최대의 마애석불(磨崖石佛)인 '바미안의 석불'이 환생(還生)한다. 지난해 3월 우상 파괴라는 미명 아래 훼손돼 세계인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인류 문화유산이 아프간 과도정부에 의해 다시 복원되는 것. 라힌 마크둠 아프간 문화장관은 지난달 30일 세계 최대 규모인 높이 53m 및 37m의 거대석..
조계종 스님 서른분을 인터뷰한 글 모음인 '봐라, 꽃이다!'(호미刊)가 출간됐다. 월간 불교잡지 「해인」에서 기자로 일했던 김영옥씨가 큰 스님이 아닌 법랍 30-40년의 중진 스님들을 찾아 나서 인터뷰한 글이다. 그가 만난 스님들은 불교계의 오늘, 그리고 내일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스님들이다. 그가 본 스님들은 한결같은 불심..
전국의 흩어진 비구니 승려들의 힘을 결집, 교육과 포교, 복지 등에서 이들의 위상을 강화할 '전국 비구니회관' 건립불사가 마무리됐다. 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우 스님)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 744에 대지 1천240평, 건평 2천560평 규모(지하 2층, 지상 3층)의 현대식 회관을 거의 완공, 조만간 준공검사를 받고 초파일 이전에 개관식을 ..
“간무천황 생모는 백제 무령왕 자손으로서 한국과의 인연을 느낀다” 아키히토 일본 국왕이 일본 왕실의 한반도와의 관련성을 이례적으로 밝히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달 68살 생일을 앞두고 한 일본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공동개최국 한국에 대한 관심과 생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로서는 간무천황의 생모가..
중국이 세계 최대 '불서 제작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상하 110㎝, 좌우 50㎝, 중량 65㎏의 초대형 책이 제작을 거의 완료, 출판을 앞두고 있어 세계의 책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이 보유한 세계 최대의 책과 관련한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 99년 8월부터 상하 60㎝, 좌우 40㎝, 중량 60㎏의 ‘중화..
세계 최대 규모의 바미얀 석불이 복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에 의해 파괴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바미얀 석불 2개를 복원하기 위한 현장조사가 29일 시작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유엔교육 및 과학.문화기구(UNESCO)의 위탁을 받은 `스위스.아프간 박물관'의 폴 부헤러 박물관장 등 전..
, 박노자 지음, 한겨레신문사 펴냄, 8500원. 그는 블라디미르 티호노프라는 이름을 버렸다. 한국과 인연을 맺은 지 13년. 대학, 종교, 군대, 인종주의… 대한민국 사회의 치부를 거침없이 일갈하면서 그가 선택한 이름은 박노자다. 역주를 단 책을 제외하고는 그의 첫 글모음인 에서 박씨는 이 사회에서 금기되거나 기피되었던 이야기..
해발 3,000m에서 5,000m의 고원에 위치한 나라 티베트.흔히 라마불교의 맥을 유지한채 중국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독립을 향한 열정을 버리지 않는 나라 정도로 알려져있다. 샘터에서 펴낸 ‘타쉬’는 이런 티베트의 이미지를 넓혀 준다.아니 확 바꿔놓는다.더 주목할 만한 것은 작품의 주인공인,시각장애 소년 타쉬의 눈을 빌어 세..
조선시대 건봉사 사미승이 자신의 피를 뽑아 쓴 것으로추정되는 '혈사경'(血寫經)이 27일 처음 공개됐다. 동국대 선학과 교수인 보광 스님이 소장하다 주간 에 공개한 혈사경은 70여쪽 분량에 『불설아미타경』(8쪽 분량), 『보현행원품』(22쪽 분량), 『묘법연화경 서(序)』(4쪽 분량) 등을 비롯해 보현보살멸죄주, 보현보살옹수리진언..
2002년 1월의 문화인물로 조선후기의 천주교 신학자이고 신유박해(1801) 순교자이며 한국 천주교 최초의 교리서 를 저술한 정약종(丁若鍾 : 1760∼1801) 선생을 선정됐다. 선암 정약종(選庵 丁若鍾, 아우구스티노 : 1760∼1801) : 조선후기 학자, 순교자, 한국 최초 천주교 신학자이며 한국 천주교 최초의 교리서 의 저자이다. 정약종은..
붉은귀거북(일명 청거북)이 생태계 위해(危害) 외래동식물로 지정돼 수입이 전면 금지된다. 붉은귀거북은 지난 20년간 매년 평균 100만 마리씩 미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서 수입돼 주로 부처님 오신날의 방생용으로 활용돼 왔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는 붉은귀거북이 생태계를 해치는 외래동물로 드러..
시간은 참으로 빠르다. 여름철의 호우, 가을의 낙엽을 뒤로 한 채 벌써 또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돌이켜 보면 올해는 참으로 많은 것을 우리에게 안겨주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좋은 점, 나쁜 점 모두를 주고 갔다고 할 수 있다. 지난 여름의 게릴라성 장마와 홍수는 적지 않은 이재민을 만들어 냈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재해를 ..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지를 맞아,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가 펼쳐진다. 조계사 신도들과 불교대학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조계사 앞 만발식당과 인사동 수도약국 앞에서 실시된다. 지홍(조계사 주지)스님은 "가정에서 많이 사라진 동지팥죽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중장년층과 동지 팥죽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잊혀..
제주의 장묘 문화가 바뀔 전망이다. 제주시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21세기 시민 문화생활에 적합한 화장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시책으로 추진 중인 납골묘 분양을 내년 1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25일 공개추첨에 의해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납골묘는 총 30만기로 1기당 분양가는 1천4백6천 6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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