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부처님 손가락 진신 사리(眞身佛指舍利)가 중국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의 법문사(法門寺)에서 23일 대만으로 옮겨져 3월30일까지 전시되며 이틀간 수십만명이 이를 보기 위해 운집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국보이자 유네스코가 `세계 9대 기적'으로 부른 이 부처님 손가락 진신 사리를 23일 대륙에서 ..
조계종 국제교류위원회(위원장 양산)는 2월 2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종단의 영문표기를 새 로마자 표기로 통일시키고 한자도 함께 삽입키로 했다. 교류위원회는 새 로마자 영문표기 안건을 차기종회에 상정해 통과될 경우 일부사찰에서 종단명칭으로 사용중인 jogye가 chogye로 변경토록하고, 사찰의 새로운 안내표지도 ‘한글 영어’ 한자‘의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문화유산 8곳을 담은 DVD 시리즈가 나왔다.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 역사유적지구, 해인사 장경판전, 고인돌 유적, 종묘(종묘제례악), 창덕궁, 수원화성 등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소재로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법으로 제작한 이 시리즈는 DVD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알엠제이시(RMJC)가 7년여 동안 준비한 것..
조계종 2대 종정을 지낸 청담 스님의 친딸이자 불교 비구니 강원의 산 역사로 평가받는 묘엄(71) 스님의 행장이 소설형식으로 재구성됐다.
「회색 고무신」(시공사)은 묘엄 스님의 조카인 김용환 교수(부산대 철학과)가 스님의 일생을 1주일간 녹취한 것을 바탕으로 작가 윤청광씨가 다듬은 노비구니 스님의 행장기다.
묘엄 ..
예문동양사상연구원(원장 김충열 고려대 교수)이 기획한 '한국의 사상가 10인' 시리즈 첫 회분으로 「원효」「의천」「지눌」이 예문서원에서 출간됐다.
이번 시리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 사상가 총 10명을 선정하고 해방 이후 현재까지 반세기 동안 나온 대표적인 관련 연구 성과물을 선정해 싣고 있다.
사상가 10명..
‘사바하’ 2월호 출간
불교를 좋아하는 모임은 소식지 ‘사바하’ 2월호를 펴냈다.
2월호에는 풍경소리로 ‘여래의 공덕을 믿으며 살아간다’,강성남(담양군청 문화관광과장)씨의 ‘소요대사의 행장을 찾아서’, 김미라(담양군 보건소)씨의 ‘천봉산 대원사를 다녀와서’,진삼진(광주대성초등학교)씨의 ‘종교에 대한 나의 소고’ 등이 실려있다.
또 ..
오는 2005년 봄 충북 진천군에 종 박물관이 세워질 예정이다.
박물관은 우리나라 종을 보여줄 한국관과 세계의 여러 종을 모은 세계관으로 구성되며 총 400여점의 종이 전시될 계획이다. 진천군은 이를 위해 지방비와 국가보조금 50억원을 투입해 종 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현재 진천읍 장관리 일대 부지 5만 평을 구입한 상태다.
..
만해스님의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만해백일장이 오는 3월1일 동국대학교 중앙강당에서 개최된다.
만해스님 탄신 1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79년부터 시작된 만해백일장은 불기 2546년들어 23회를 맞이하며 이는 대한불교 조계종(대불청 회장 김규법)이 주최한다.
이번 백일장에는 초,중,고등학생부와 대학ㆍ일반부등 4개분야 참가..
'한국불교문화의 이해' 강좌가 3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24주동안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 경주박물관이 마련한 경주박물관대학 제17기 문화강좌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박물관에 관한 올바른 이해 및 소양을 높이고 지역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20세 이상 대학강의를 받을 수 있는 성인남녀 누구나 신..
경북 경주시의 올해 문화재정비 국비보조사업 중 건물 및 토지매입비가 222억9천700만원으로 지난해 53억8천만원에 비해 4배 정도 늘어나 사유재산권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아온 지역민들의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2월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재 정비사업 예산은 국비보조사업 46건에 318억8천만원, 도비 보조사업 11건 5억600만..
일본인의 현대 생활문화를 보여주기 위한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특별전이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과 일본국립민족학박물관(관장 이시게 나오미치< 石毛直道 >) 공동 기획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월드컵축구대회 공동개최에 즈음해 두 나라 우호를 증진시키자는 취지에서 20일 개막돼 오는 5월6일까지 계속..
지난해 12월 31일 입적한 조계종 종정 혜암 스님의 화보집 ‘열반에서 다비까지’(문이재 발행)가 나왔다.
병진 스님(경기 일산 장안사 주지)이 혜암 스님의 49재(17일)를 앞두고 엮은 이 책은 스님의 입적에서 다비까지 7일간의 기록을 사진으로 꼼꼼하게 정리한 것이다. 현장에서 직접 찍은 3,000여 장의 사진 가운데 엄선해 ‘가야산에 울..
대한불교조계종은 불기 2546년 봉축표어 공모 결과를 발표하였다.
아쉽게도 당선작은 선정하지 못했으며,
가작으로 박연숙(봉은사신도, 포교사연수 중)불자의 ,
박상원(뉴욕 불교진흥재단)불자의 두편이 선정되었다.
이 공모전은 짧은 접수기간, 멀리 미국에서까지 300여 편이 접수되는 성황을 이루었다.
강원도 고성군 소재 건봉사 능파교와 육성정 홍교가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강원도 고성군 건봉사 능파교(乾鳳寺 凌波橋)」와 「육송정 홍교(六松亭 虹橋)를 각각 보물 제1336호, 1337호로 지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건봉사의 대웅전 지역과 극락전 지역을 연결하고 있는 홍예교인 ..
KBS가 신년 특집기획으로 총 8편의 다큐멘터리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중 마지막 편으로 방영예정이던 '달라이라마' 편의 방영을 취소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급작스럽게 취소되었으며 불교계와 달리이라마 방한 준비 위원회는 KBS 박성권 사장 앞으로 공개 질의서를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달라이라마 방한 준비 위원회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