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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1 20:27
[불자소식] 올해 재가불자상에 동국대 김건중 부회장, 용주사 신도비대위
 글쓴이 : 곽선영기자
 

△ 왼쪽부터 김건중 동국대학교 부총학생회장과 용주사 신도비상대책위원회.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허태곤)가 선정해 시상하는 ‘2015 올해의 재가불자상’에 김건중 동국대 총학생회 부회장과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비상대책위원회가 선정됐다.


재가연대는 김건중 부회장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목숨을 건 50일간의 단식투쟁은 불교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어 이사장 전원사퇴라는 성과를 이뤄내 불교계의 기성세대를 부끄럽게 하였으며, 한 젊은이의 정의로운 저항이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이 모습은 시대를 책임져야할 기성세대에 대한 준엄한 꾸짖음이 되었고 좌절에 길들여진 젊은이들에게는 갈 길을 알려주는 표상이 되었다”고 밝혔다.


용주사 신도비대위에 대해서는 “공동참회와 범계행위 규탄활동을 통해 재가자와 신도회가 사부대중의 한 축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며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길벗상에는 이준 실상과과학연구원장이, 두레상에는 이매옥 깨달음과나눔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2015 올해의 재가불자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올해의 재가불자상은 불교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모범 재가불자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에 창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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