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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07 20:23
[출판/공연] < 사랑이거나 다른 종이거나>출간
 글쓴이 : 전영숙기자
 

결코, 정주(定住)할 수 없는 삶을 위하여
2014년 《제주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윤승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사랑이거나 다른 종이거나』가 문학의전당 시인선 350으로 출간되었다. 
이윤승의 시집은 ‘이미 지나왔으나, 미완인 길’에 대한 성찰과 ‘이미 떠났지만, 아직 머무르고 있는 옛집’에서 비롯한 사유의 탐색적 발견으로 가득하다. 시인은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흘러갈 뿐이라는 시간의 고정관념을 거부한다. 이때 시인이 창조하는 시적 시간은 ‘옛집’의 이미지 틈으로 번져 지금-여기를 따스하고 애틋하게 적신다.
저자 : 이윤승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2014년 《제주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눈가에 자주손이 갔다』가 있다. 현재 제주작가회의 회원, 〈한라산문학〉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랑이거나 다른 종이거나|저자 이윤승|문학의전당|값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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