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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2-20 00:00
[불자소식] 불자야구선수 심정수, 스님께 배운..
 글쓴이 : 고병제PD
 
불자 야구선수 심정수(26·현대)는 요즘  늘 새벽 6시에 기상해 단전호흡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1시간 가량 단전호흡을 하면서 깊은 명상에 잠긴다. 이때 하루 일과를 점검한다. 서울 우이동 북한산에 위치한 정포사 스님에게 배운 것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심정수는 시즌 중에도 독실한 불교신자인 어머니 노옥림씨와 함께 정포사를 자주 찾는다.

그는 "사찰의 고요함과 정신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늘 가고 싶은 곳"  이라며 사찰을 찾는 이유를 말한다. 또한 다른 한 이유는 "내년에는 아무런 부상 없이 최고의 성적으로 우승하는 것과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드리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심선수는 지난 10월 두산과의 잠실 플레이오프 3차전에 앞서 정포사를 찾을 수 없자 숙소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앞 봉은사를 찾아 팀 승리를 염원하는 ‘108배’를 드릴 정도로 독실한 불자 선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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