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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2-11 00:00
[불자소식] 불교계 봉사단체, 자원봉사 불자 사회적으로 인정받아
 글쓴이 : [고병제 PD]
 
불교계 봉사단체들과 자원봉사 불자들이 사회적으로 활동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시노인복지센터(관장 지완스님)가 모범적인 시설운영을 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복지부는 지난 3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가진 시상식에서 “연일 2천명 이상 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일일 5천명 이상 이용자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된다”며 장관상을 수여했다. 복지센터 자치운영봉사회 안종익 회장도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불교자원봉사연합회(회장 성덕스님)가 오는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봉사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한 '2001년 세계자원봉사자의 날' 을 기념해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에 조용선(67, 불교자원봉사연합회 구품연대 회장)씨가 수상했다. 장씨는 95년 사업실패로 괴로워하던 중 뇌졸증으로 쓰러지면서 사찰을 찾아 참선 공부를 하면서 건강을 되찾고는 이후 봉사활동을 시작, 무료장례봉사, 이미용봉사, 무의탁노인, 영아돕기 운동등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함께 수상한 엄춘희(64,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자원봉사자)씨는 아무런 직함도 갖지 않은 순수한 자원봉사자로 그동안 조계종복지재단을 통해 무료급식, 수재민 돕기 운동 등을 펼친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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