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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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소식] 재가불자 티베트 지원사업, 10만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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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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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불자가 티베트 지원사업에 10만불(1억원 상당)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수원 경기불교 문화원 김태제 원장(44) .
김원장은 달라이 라마 방한 준비위(방준위)의 다람살라 방문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원의 경기 불교문화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김원장은 티베트 현지 방문시 전기공급의 불충분, 식수부족 등을 목격하고 그곳에서 바로 우물관정비용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장은 "평소 생활관이 "지행일치(知行一致)"이며 부처님뜻을 실천하며 살려고 노력" 한다며 "어려운 삶을 돕고,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장의 10만불 쾌척으로 티베트 지원사업이 시작하자마자 활기를 띄게 되었다며 방준위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베트 망명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중, 장기적인 프로젝트의 지원사업도 다양하게 진행해갈 예정" 이라며 "티베트를 돕고자하는 더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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