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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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소식] 제 3회 창작 찬불가공모 경연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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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정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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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창작 찬불가공모 경연대회 대상에 최봉종씨의 “나유타(작사작곡: 최봉종)”가 차지했다. 경연대회는 지난 1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최씨는 대전교도소에서 무기수로 15년째 복역중이며 이번 대회에는 대전교도소 배려로 15년만에 외출로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유타”란.. 무수히 헤아릴 수 없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이곡은 최씨 자신의 자서전적인 가사내용으로 듣는 이를 감동시킨다.
한편 찬불가 공모경연대회는 불교 음악의 진흥, 발전과 불교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곡들은 가곡, 대중가요 풍의록,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로서 보다 새롭게 발전된 음악들로 불교적인 정서가 함축적으로 표현되고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참가곡들은 제 2회 창작 찬불가 대상곡 “나무”와 함께 9곡 모두 CD음반으로 제작 보급된다.
참가곡
대 상 : 최봉종. 작사. 작곡 “나유타”
우수상 : 혜성스님 작사 진희연 작곡, “지옥과 극락은”
장려상 : 지성스님 작사 이무영 작곡, “본래 마음자리”
장려상 : 정다운 작사, 안경수 작곡, “염주”
아름다운 노랫말상 : 이승원 작사 작곡 “바로 가까이”
입 선 : 최상호 작사 작곡, “우린 왜 그 사랑을 깨닫지 못할까”
입 선 : 김상유 작사 작곡, “향꽃”
입 선 : 김중상 작사 김학로 작곡, “빛 과 향이 되자”
입 선 : 견진 스님 작사 김연하 작곡, “꿈속의 사랑”
[음악편집위원 머루 김 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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