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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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소식] 인도 동부지역, 불자 무장괴한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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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노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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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동부지역에 위치한 비하르주 둥게스와리 불교 경내에서 수자타아카데미의 중학교건물 신축공사를 하던 설성봉씨(46세, 한국 제이티에스)가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씨는 정토회 (사)한국제이티에스 자원활동가로 수자타아카데미와 지바카병원의 설립, 그리고 마을개발을 위한 파견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의 범인들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경찰은 사건조사를 위해 숨진 한국인에 의해 최근 해고된 인부 4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이날 한국인 기술자의 거처로 찾아가 건물지붕 위에 있던 그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했다고 전했다.
정토회측은 인도현지의 사고대책팀과 더불어 한국에도 대책팀을 구성하여 12일(토) 수자타아카데미 과 서울 및 전국6개 정토법당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청주, 마산)에서 동시에 다비식과 천도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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