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한 ‘성철 평전’이 올해의 불서 대상을 수상했다.

조계종 총무원과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한 제14회 불교출판문화상은 12월 1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올해의 불서 10'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불서 대상에는 한국 불교의 선지식 성철 스님의 삶과 사상을 다룬 성철 평전이 수상했다.

제14회 불교출판문화상 심사위원회는 110종의 불서 중에서 11종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심리학자의 인생실험’과 ‘마음과 시간’은 우수상에, ‘깨달음의 재발견’과 ‘문수진실명경 역해’ ‘백담사 무문관 일기’ ‘불교를 철학하다’ ‘아비담마 연구’ ‘어라의 라이프카툰’ ‘잘 죽는다는 것’이 ‘올해의 불서 10’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