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이 경기도 내의 고구려유적들을 살펴보는 특별전 '우리 곁의 고구려'를 22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경기도 일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군사력을 통해 국가부흥을 도모했던 고구려인의 면모와 생활상 등을 집중 조명한다.
고구려의 건국과 역사, 고구려 유적의 보고 경기도, 고구려인들..
불교환경연대는 내년 1월7-8일 충남 서산 부석사에서 불교문화체험, 도비산 숲속놀이, 천수만 철새탐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린이불교생태학교 부석사 겨울캠프'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5만원(회원 4만5천원). 선착순 35명. ☎02-720-1654.
대승불교의 진수라고 일컬어지는 '금강경(金剛經)' 해설서인 금강경-깨달음에는 길이 없다.
저자 김광하씨는 금강경을 세상에 전한 불교도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떻게 이해했으며, 그 당시 불자들에게 무엇을 깨우치려고 했을까 등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운주사. 224쪽. 9천원.
유네스코 지정 세계 9대 기적 가운데 하나이며 불교계 최고 성물인 중국 법문사(法門寺) 불지사리(佛指舍利) 친견 및 당나라 황실 사찰 법문사 지하궁 유물 부산 특별전이 8일 개막됐다.
이날 불지사리의 부산 도착을 기념해 부산역에서 봉행단의 환영법회와 함께 부산역에서 특별전이 열리는 해운대 벡스코까지 취타대, 의장대의 거리 ..
'푸른사찰 가꾸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불교환경연대는 각 분야에 걸쳐 친환경 실천을 전개하고 있는 전국 28개 사찰의 모범사례를 발굴ㆍ조사한 '2005 푸른사찰 사례집'을 발간했다. 비매품.
한국불교미술박물관에서는 티베트 불화: 삶과 죽음을 넘어서(Thangka of Tibet: Beyond Life and Death)라는 주제로 본관 소장 유물 중 100여점의 티베트 탕카를 엄선하여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탕카(thangka)란 주로 걸개그림으로 제작된 티베트의 탱화(幀畵)를 가리킨다. 사원의 벽 등에 걸어 예배 때 사용하..
전국 사찰들이 올해를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할 수 있게끔 다양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주 마곡사는 '가자! 피안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내년 2월24일까지 매주 주말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마곡사 템플스테이는 전통사찰 문화체험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 자신감 향상 등을 목적으로하는 명상 ..
충북 옥천군은 6일 도(道)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문화재청에 유형문화재 17호인 옥천 용암사 마애불에 대한 보물지정 신청을 하여 국가문화재(보물) 지정이 추진된다.
옥천읍 삼청리 용암사 뒷산 바위절벽에 양각된 마애불은 2.97ｍ 크기의 여래입상(如來立像)으로 불신(佛身) 모습이 완전하게 보존돼 신라 불교문화를 연구하는 데 학술...
◎나를 위해 용서하라 = 달라이 라마 지음. 도솔 옮김. 미토스 펴냄.
저자는 우리가 삶의 목적인 행복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자비심이라 설파하며, 자신이 평생에 걸쳐 몸으로 보여온 용서와 이해의 삶, 그 삶의 바탕에 자리 잡고 있는 자비심이란 어떤 것인지, 왜 필요하며 어떻게 그것을 얻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
성우 스님(불교텔레비전 회장ㆍ대구 팔공산 파계사 회주)이 지은 '산사일기'(오후에 펴냄)가 나왔다.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님은 불교경전 뿐만 아니라 유명인들의 어록, 시집 등에서 뽑아낸 가슴뭉클한 짧은 81편의 글귀가 불교 삽화전문가로 활동 중인 용정운 씨의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겨있다.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원택 스님)는 30일 '올해의 불서' 10권을 선정ㆍ발표. 선정된 불서들에 대한 시상식을 겸한 불교출판인 송년 만찬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 서울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다.
다음은 선정 도서.
▲간화선(불학연구소ㆍ조계종출판사) ▲마음이 쑥쑥 크는 불교이야기 129(양태석ㆍ바다교실) ▲반야..
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하고 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불교음악 페스티벌'이 서울 광진구 능동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다음달 6일에 열린다.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 찬불가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불교합창 콩쿠르 본선과 시상식, 제5회 창작찬불가 공모 수상곡 연주와 시상식, '불교..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불화장'(佛畵匠)을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로지정하고 그 기능보유자로 석정스님(82)과 임석환(58) 씨를 인정 예고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단청장(丹靑匠, 1972년 지정) 보유자에 의해 전승돼 온 불화제작 기능을 종목의 특성을 고려해 단일종목으로 분리, 불화장(佛畵匠)으로 지정했다고 밝..
고속철도(KTX) 천성산 관통터널 굴착공사를 반대하며 지난해 10월27일부터 100일 동안에 걸쳐 단식을 벌였던 지율 스님이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초록의 공명'이 출간되었다.
지율 스님이 그동안 자신의 심경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글과 강연 원고, 신문기사 등을 묶은 것으로 스님이 손수 찍은 사진이 곁들여진 책에는 단식 중 미세한..
한국 근현대 문학의 밑바닥에 흐르는 불교적 요소들을 살핀 문학연구서 '한국문학과 불교문화'(역락 펴냄)가 출간됐다.
문학평론가 유임하(43) 씨가 지은 책으로 한용운 이광수 서정주 백석 조지훈 고은 신경림 한승원 등 시인과 소설가들의 작품에 담긴불교문화를 탐색한 글들이 실려 있다.
저자는 "만해 한용운은 식민체제 하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