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에서는 지난 7월 20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전국 고승대덕을 초청하여「민족화해·조국통일·교통안전·영가천도기원 팔공산 동화사 백고좌 대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법회기간 동안에 "자비운전 실천하여 교통사고 줄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3회의 가두 켐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날짜는 9월 2일(중구 종각네거리), 28일(..
대만 최대 사찰인 불광산사를 개창하고 세계적으로 불교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성운스님의 칼럼을 모은 "미오지간"이 발간됐다.
"미오지간"은 성운스님이 지난 2000년부터 내고 있는 불교일간지 1면에 연재된 컬럼으로 대만에서는 이미 4권까지 출간됐으며, 영어와 불어, 독어 등 10여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불자들에게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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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차례 무산돼왔던 달라이 라마의 방한이 오는 11월 다시 추진될 예정이다. 중국과의 외교 마찰을 우려해 방한을 허락하지 않았던 정부가 이번에는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된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국내서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책들을 통해서도 달라이 라마에 대한 일..
세계 최대의 불교전문 출판사로 서양 사회에 불교붐을 일으킨 진원격인 '샴발라 선' 출판사의 사무엘 버콜주 회장은 방한 일정으로 21일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을 방문, 환담했다.
샴발라 선 출판사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에 위치한 세계적 불교 신행단체인 샴발라(Shambala) 센터 산하 출판사로 불교서적 출간 등을 통해 티베트 불..
최근 을 펴낸 뒤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도올 김용옥 교수가 8월 20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 정대스님을 예방하고 20여분간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은 공식 예방이 아닌 도올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이뤄졌다.
환담은 주로 달라이 라마 초청 문제와 이달말부터 방영되는 EBS 기획특강 ‘도올, 인도를 만나다’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
말기 간경화로 죽음을 눈앞에 둔 30대 가장이 스님의 간기증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됐다. 경남 양산 통도사의 도우(28)스님은 간 이식이 안될 경우 한달여 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말기 간경화 환자인 김모(30.회사원)씨를 위해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하기로 했다.
김씨는 '아내와 두 아들을 두고 혼자 떠나고 싶지 않아 간 기증자를..
불경에서 3천년만에 한번 핀다는 전설의 꽃 우담바라가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우담바라는 동작구 봉천10동 김경기(28)씨가 방학때 천막설치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에 발견됐다.
김씨는 현재 현대직업훈련원 건축과 학사과정을 진행중으로 방학을 맞아 경기도 시흥에서 천막설치 아르바이트했다. 천막 청소중에 둥근 원판 모양의 천막..
불교일보 취재팀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화악산 법장사 감로수가 불치병 환자들에게 큰 효험을 보이고 있다하여 지난 7월 31일 법장사를 찾았다.
해발 500고지에 소재하고 있는 법장사는 조선조 성리학의 대가 고분 김수중씨가 평강감사로 있다가 낙향을 하여 당시 금강산 마하연에서 평소 알고 있던 홍률스님을 모시고 반수암이..
정토회(대표 유수 스님)는 31일 라몬 막사이사이상 선정위원회가 이 단체 지도법사인 법륜(法輪.49) 스님에 대한 수상자 선정이유서를 30일 보내왔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법륜 스님을 2002년도 라몬 막사이사이상 평화와 국제이해부문의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희생된 생명들에 대한 그의 열정적 관심과 남북 화해..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명양스님이 지난 23일 상해 옥불사에서 87세를 일기로 입적했다. 명양스님의 다비식은 지난 30일 봉행됐으며 스님의 법체는 출가 사찰인 절강성 천동사에 모셔질 예정이다.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과 상해불교협회 회장을 지낸 명양스님은 지난 96년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서울대회에 중국측 단장으로 참..
한국의 법륜 스님(본명 최석호)이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의 올해수상자로 29일 선정됐다. 법륜스님을 비롯 수상자로 선정된 사람들은 모두 6명으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네팔, 인도인 등이다.
막사이사이상은 지난 1957년 항공기 사고로 사망한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을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법륜 ..
덴마크에 입양된 한인 청소년들이 월장 스님을 초청해 수련법회를 봉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덴마크 한국인 입양아 백여명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동안 천태종 월장스님을 지도법사로 초청해 덴마크의 중소도시인 에스디아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련회를 갖기로 했다.
월장 스님은이 입양아들과 인연을 맺게 된 계..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지난 24일 마곡사 주지 진각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진각스님은 지난달 10일 열린 마곡사 산중총회에서 선거인 백 6명 가운데 57표를 얻어 마곡사 제22대 주지후보로 선출됐다. 그러나 일부 지역신행단체들이 진각스님의 주지자격 등을 놓고 문제제기를 해 임명까지 진통을 겪기도 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 제23대 신임 주지로 추대된 종상 스님(56) 은 "불국사 경내에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세울 성보박물관의 착공을 올해 내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보박물관은 대지 459평 지하 1층(189평), 지상 1층(362평) 규모로 국비 60%, 자부담 40%로 세워진다.
성보박물관에는 석가탑에서 출토된 국..
"전국에 많은 스님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부처님의 근본사상을 이해하는 정도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도 양양 근본불교 조계종 불탑사 총무원장 서의륜 스님의 말이다.
근본불교 조계종은 1992년 6월 25일 태국 프리프타 승왕님을 모시고 최초로 한국에 소승불교전법 법회를 개최하면서 창종했다.이후 전국에 18개 교구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