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조계종(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북한 조선불교도련맹(강수린 위원장)이 이 새해 서신 교환으로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인사를 나눴다.
조계종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새해에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해 남북불교도들의 교류와 연대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우리 불교도들이 서로 합심하여 겨레 앞에 의미 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조선불교도련맹 강수린 위원장은 “희망찬 새해에도 무신불립을 바탕으로 조계종이 더욱 발전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불교도들사이의 련대가 강화되리라고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