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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8-01 00:00
[교양/문화] [사진 산문집]풍경소리에 바람이 머물다
 글쓴이 : 국장 법성 …
 

여성 공무원이 전국의 아름다운 절 풍경을 담은 사진 산문집을 냈다.

제주도 일반 행정직 여성공무원 서기관 1호인 현을생(51.제주시 문화관광국장)씨는 틈틈이 전국의 사찰들을 답사하며 느낀 마음을 사진과 함께 담은「풍경소리에 바람이 머물다」를 펴냈다.(민속원.374쪽)

'제주여인'을 테마로 한 사진집(1998년)을 내는 등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현 씨는 이번 산문집에서 20여년동안 찾았던 100여개의 사찰 가운데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이 특히 아름다웠던 45개소에 대한 기억들을 240여컷의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은행나무의 혼을 키우는 용문사', '흙길이라 걷기가 더 좋은 고운사', '영국 대처 수상이 반한 봉정사', '오리 숲을 지나야 만나는 갑사','관음조 전설이 서려 있는 내소사' 등의 답사 내용이 담겨져있다.

현 씨는 내달 5일 저녁 제주시 탐라목석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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