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름다운동행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은 2월 20일 오후 2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선재의선물-책가방 보내기’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선재의선물-책가방 보내기’는 총 1619명의 저소득 가정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직접 포장한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 국내 도서를 선물했다. 

‘선재의 선물-책가방보내기’의 책가방을 선물 받을 아이들은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기타 저소득가정 아이들로 아름다운동행이 전국 복지기관과 관공서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설정 스님은 “아이들이 힘든 환경에 처했더라도 밝게 자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그리고 이런 아이들을 돕는 이들의 희생·봉사정신은 복과 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