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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6 18:59
[불교소식] '고려대장경판각지 성역사업과 관광자원화' 심포지엄 개최
 글쓴이 : 곽선영기자
 
'고려대장경판각지 성역사업과 관광자원화를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 경남 남해군 고현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회장 김정렬)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남해군, 남해사암연합회, 화방사 등이 후원한다.

이번 '고려대장경판각지 성역사업과 관광자원화를 위한 학술심포지엄'은 식전공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발표에서는 (재)두류문화연구원 최헌섭 원장과 동명대학교 글로벌 콘텐츠학부 장재진 교수, 경남도립남해대학 관광과 이병윤 교수, 국사편찬위원회 정의연 사료조사위원 등이 발표자로 나서며 고려대장경판각지 자료조사수집 결과분석, 고려대장경 판각지의 콘텐츠 방향, 고려대장경 판각지의 관광자원화 방안, 고려대장경 판각축제의 세계화 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화방사 승언 주지와 보존회 김봉윤 부회장, 진주교대 임종욱 강사, 남해군청 문화재팀 여창현 학예연구사 등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식전공연에서는 우리춤보존회가 펼치는 국악 및 전통무용공연이 계획돼 있다.  

한편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는 지난 2015년 7월 발족 이후 고려대장경 관련 발굴조사 성과와 문헌을 취합해 고려대장경 남해 판각 연구·고증작업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6년 연말에는 남해군은 고려대장경 발굴사업 결과와 학술자료를 집대성한 '고려대장경판각자료집(高麗大藏經板刻資料集)'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남해군은 지난 1992년 남해군과 군내 역사학자들이 대장경남해판각설을 제기하기 시작한 이래 관당성지와 선원사지, 최근 남치리 분묘군 발굴까지 20년 이상 고려대장경 발굴사업을 이어왔으며 발굴 성과를 통해 학계로부터 고려대장경의 남해판각을 상당부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회장 김정렬)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남해군, 남해사암연합회, 화방사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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