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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0-11 00:00
[교양/문화] 경북 국립경주박물관 장항리 석조불입상 내년까지 보존
 글쓴이 : PD실장 고병…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은 장항리 석조불입상(石造拂立像)에 대한 보존처리를 내년 9월까지 1년간 실시한다.

장항리 석조불입상은 경주 양북면 장항리의 절터에 세워졌으나 일제 강점기에 도굴꾼의 폭파로 파손된 후 일부 파편을 수습 경주박물관에 옮겨 상반신만 복원했다. 가슴, 머릿부분 등 모두 13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광배 부분의 4편은 박물관 내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현재 야외에 전시중인 장항리 석조불입상은 자연환경에 직접 노출돼 빗물, 대기오염, 수분 등에 의한 풍화작용을 받고 있어 과거 접합복원에 사용한 시멘트 부분 등 접합재료 및 표면의 오염물을 제거하는 보존처리 작업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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